9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‘2018 창원시장배 마스터즈 전국 수영대회’ 경기 장면.(사진제공=창원시청) |
‘2018 창원시장배 마스터즈 전국 수영대회’가 9일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.
창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창원시수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수영 동호인 개인∙단체 선수들과 가족, 지인 등 700여명이 참석, 전국 대회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.
이날 전국 각지에서 수영장을 찾은 다양한 연령층의 수영 동호인들은 자유형과 배영, 평영, 접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수영실력을 겨뤘다.
참가선수들은 “전국 여러 수영대회와 비교했을 때 수준면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대회”라고 말했다.
창원시 관계자는 “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수영에 애정을 가지길 바란다.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조성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가족 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”이라고 말했다.